책 소개
책 제목: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저자: 사이토 히토리
내용 요약
이 책은 독서모임을 하면서 추천받은 것들 중 하나입니다. 책 제목의 ‘사이토 히토리’는 저자 이름인데, 너무 생소해서 저자 검색부터 먼저 해봤습니다.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에서 고액 납세자 1위를 한적이 있고, 주식이나 부동산이 아닌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여 부자가 되었는데 단 한 번도 언론에 얼굴이 공개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은 일본 중고서점에서 아주 고가에 거래되던 절판 도서를 재출간 된 것이라고 하니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5가지 법칙으로 분류되어 소개 해줍니다. 그중 첫 번째 챕터인 ‘일천 번의 법칙’을’ 읽으면서 몇 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첫 번째는 ‘말의 에너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최근에 읽었던 김승호 회장의 <생각의 비밀>이란 책에서도 동일하게 말의 힘을 굉장히 강조했었는데, 부자들은 혹은 성공한 사람들은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긍정적인 말을 내뱉으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뱉는 말 그 자체는 에너지라서 내 생각과 내 행동에까지 영향을 끼치며, 돌고 돌아 결국은 다시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든 내가 하는 말에 더욱더 긍정적인 힘을 실어야 하고,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소박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라’는 부분입니다. 우리 삶은 대체로 평범하고 단순한 것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일상에서 행복감을 자주 느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들에 대해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으면, 단순한 것이야말로 오히려 행복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나의 일상 중에 소소하게 느꼈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데, 이른 아침 동네 산책, 퇴근 후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 운동 후 마시는 맥주, 친한 사람들과의 식사 시간, 직장동료들과의 점심식사 시간이었습니다. 대부분이 많은 시간과 많은 금전을 들여 소모해야 하는 것들이 아닌 대체로 단순하고 내 일상에서 마음만 먹으면 하루 종일 느낄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들이었다. 이와 비슷한 맥락은 서은국 선생님의 <행복의 기원>에서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삶의 태도와 생각들을 담은 책이라, 그동안 읽었던 자기 계발서와는 달리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크기가 작고 페이지 수가 많지 않은 책이었는데, 한 페이지씩 읽으면서 나의 하루와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읽느라 꽤 오래 이 책을 읽은 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부를 위해 엄청난 노력과 숨은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그 시작은 아주 간단하고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여러 자기 계발서, 금전적으로 부를 이룬 사람,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과정은 꽤 명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웃음과 긍정적인 말에서 행복과 성공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내 마음의 컵을 긍정의 말들로 채우고, 긍정적인 파동이 절로 나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외에 책을 읽으면서 되새기며, 항상 기억해두고 싶은 글들은 메모를 해두었는데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실천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