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 들어보셨지요?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날이 곧 다가오면서 시중 은행 및 인터넷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이 유아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각종 저축 상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세뱃돈이나 용돈을 현금으로 받기 때문에 주로 부모님들에 의해 용돈이 관리되었습니다. 반면 최근에는 아이에게 주식 계좌를 만들어주는 트렌드를 비롯해서, 어른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용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제 교육을 더욱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만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적금
1. KB국민은행, <KB영유스(Young Youth) 적금>
- 대상: 만 19세 미만 어린이, 청소년 (1인 1 계좌)
- 기간: 1년
- 금액: 월 3백만 원 이내(자유적립식)
- 금리: 연 최고 3.65%(12개월)
- 혜택:
1)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자동 재예치가 가능하 여해지 및 재가입의 번거로움이 없다
2)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보험서비스를 제공
2. 케이뱅크, <하이틴(Hi teen)>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 대상: 만 14세~18세 미만 청소년
- 형태: 선불충전형 카드로 잔액 범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
- 가입방법: 케이뱅크 어플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약관 동의, 비밀번호 설정을 통한 가입가능
- 이용한도: 1일 50만 원, 월 200만 원
- 혜택
1) 국내 은행과 GS25 편의점 ATM을 통한 무료 입출금
2)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 실적에 관계없이 캐시백 제공, 특히 5개 브랜드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미니스톱) 편의점 이용 시 100원씩 월 10회인 1000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해 준다. 뿐만 아니라,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패션 브랜드몰에서도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100원씩 월 5회인 500원까지 캐시백 가능
3. 신한은행, <신한 마니 주니어 적금>
- 대상: 만 18세 이하 청소
- 기간: 1년
- 금액: 월 100만 원 이내
- 금리: 기본 3%, 우대금리 1%
- 혜택
1) 안심 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 제공
MZ 세대를 위한 적금
고금리의 청년도약계좌를 대신해서, MZ 세대를 위한 여러 가지 예금 및 적금 상품들도 많이 보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만 19세~34세 이하, 연소득 7500만 원 이하의 청년들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령과 소득 요건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MZ세대의 경우는 아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대신해서 여러 가지 예금과 적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신한은행,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
- 대상: 만 18~39세
- 이용한도: 월 30만 원 이내
- 금리: 4.45% 기본 금리로 추가 우대금리는 1.3%
- 가입기간: 1년, 2년, 3년 선택
2. 우체국, <우체국 달달하이 적금>
- 대상: 개인
- 판매기간: '23. 12. 20.~;24. 12. 19
- 가입기간: 1개월, 2개월
- 금액: 월 60만 원 이내
- 금리: 최고 연 5%
1) 기본이율: 2%
2) 우대 이율
①청년 고객(만 19세~34세 이하) : 0.5%
②가입 시 나만의 소망, 목표 등록할 경우: 0.5%
③월 20회 이상 적립하는 경우(우체국 입출금계좌에서 입금): 연 2%
④만기 후, 자동 재예치 시: 연 0.2%
이상 시중에 나와있는 고금리와 혜택이 좋은 적금 상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각각의 가입방법과 혜택이 모두 상이하니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판단하여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