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책 제목: 원씽
저자: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내용 요약
작년 초 원씽을 처음 읽고, 올해 재독하며 된 책입니다. 다시 읽어도 밑줄 그어가며 오랫동안 되새기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고, 다시금 초점탐색에 에 대한 내용과 명확한 목적의식을 통해서 단 하나의 중요한 일을 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며, 내 하루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를 넘어서 인생에 목표를 정하고 나아감에 있어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고 내 인생에 꼭 새기고 싶은 부분들을 공유드립니다.
첫 번째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일에 모든 정신을 집중한 것이다. 그러나 성공이 들쭉날쭉 했을 때는 나의 집중력도 여러 군데 퍼져 있었던 것이다."라는 구절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나 또한 삶에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여 살아왔습니다. 돌이켜보면, 목표하고자 하는 일 한 가지에 대해서만 집중을 했을 때 성공으로 가는 길이 가장 빨랐습니다. 태생적으로 나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못하기 때문에, 인생에서 꼭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단 한 가지만 집중해서 하는 편입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단 한 가지에 집중하고, 행동하는 것"의 엄청난 힘과 에너지를 느낍니다.
두 번째는 "한 가지 일에 의지력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연료를 충전한 후 다음 일을 진행하라"라는 것입니다. 나는 그동안 의지력은 인간에게서 무한정으로 나오는 것이며, 어떤 일에 쉽게 포기라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비난하기도 했었습니다. 나 또한 인간이기에 목표로 하는 일에 대해서 집중력이 흩트려질 때면 스스로 내 의지력을 탓해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의지력을 무한정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닌 일정량 이상이 소진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 번째는 "하루 중 최대한 이른 시간 중에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따로 확보해 놓는 것이다."라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야말로 이 책에서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아닐까 합니다. 하루에서 가장 중요하고 꼭 해야 되는 일은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을 먼저 확보하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출근 전 1시간과 점심시간 중 30분은 독서시간으로 확보하라는 것입니다. 나 역시 이런 특별한 시간을 정해놓으면서 독서를 습관화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하루에 해야 될 일이 정해진 사람은 절대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네 번째는 "크게 생각할수록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다"라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어떤 일이 시작하거나, 진행 중일 때도 부정적인 생각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이게 가능한 것일까? 너무 무리하는 것인가?라는 등의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정해놓은 목표가 처음에는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커 보였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고, 끝난 후에는 이런 생각들이 생각보다 쉬웠음을 깨닫게 된다고 말입니다.
마무리, 느낀 점
원씽이라는 책을 두 번 읽으면서, 읽을 때마다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내 삶의 큰 목적의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의 목표를 설정하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현재 상황에 집중해야 될 것들을 행하여야 합니다.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